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;윤 씨는 “눈이 큰 편이라면 아이라이너는 생략해도 좋다”며 “너무 꽉 차 있는 것보다는 한 곳에 힘을 빼는 게 더 세련돼 보인다”고 조언했다. 이때 입술은 립스틱을 바른 뒤 반짝이는 느낌의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어울린다. 색상은 분홍, 붉은색 등 자신의 피부에 맞게 잘 선택한다. 볼 터치는 복숭아 빛이 도는 파스텔 톤이 좋다. 눈에 색깔이 많이 표현되지 않아 볼과 입술 색상을 제각각 표현해도 된다.
눈 화장에 집중하려면 스모키 화장법(짙은 색상으로 눈매를 깊게 표현하는 섹시 화장법)을 시도해 본다. 회색이나 황록색, 브라운색 등 자신의 의상과 어울리는 색깔을 선택한 뒤 옅은 색에서 시작해 짙은 색으로 마무리한다. 색상 간 경계가 뚜렷하지 않도록 손끝으로 잘 만져준다. 역시 눈물 효과를 주기 위해 아래 속눈썹 앞뒤로 펄을 바른다. 이때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다. 아이라이너는 윗 속눈썹만 아니라 아래 속눈썹에도 그려준다. 마치 고양이 눈 같은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.
이렇게 눈을 표현했다면 입술과 볼은 최대한 색상을 통일하고 튀지 않게 표현한다. 피부가 검은 편이라면 톤이 어두운 오렌지색 계열이 어울린다. 피부가 밝은 편이면 톤이 조금 밝아도 좋다.
LG생활건강 오휘 O&L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팔레 씨는 “특히 올겨울엔 로맨틱하고 나약한 느낌보다 강하고 성숙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”이라며 “평소 하기 힘들었던 스모키 화장을 파티에서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”고 말했다.글=하임숙 기자 artemes@donga.com
■연말파티 추천 화장품
화장품 브랜드마다 파티 화장에 빠질 수 없다고 강조하는 ‘머스트 해브(must have)’ 아이템들이 있다. 기초 화장품도 그렇지만 색조 화장품도 브랜드에서 세트로 내놓는 제품을 쓰면 좋다. 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다 사기 힘들다면 그해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하나 정도 구비하는 것도 방법이다.
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그런 아이템으로 ‘스노 크리스탈 쉬머 듀얼 파운데이션’(3만5000원대)과 ‘스노 펄 라이너’(1만8000원대)를 꼽았다. 듀얼 파운데이션은 제품 자체에 펄이 함유돼 있어 펄 파우더를 따로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.
게다가 파운데이션 상단에 ‘브라이터’가 달려있어 눈가를 환하게 표현하는 베이스 역할도 한다. 펄 라이너는 ‘눈물 효과’를 내기에 제격이다.
LG생활건강 오휘 O&L은 ‘오휘 에센스 플러스 그라인딩 파우더’(4만8000원)를 강조했다. 기존 파우더는 바를 때는 보송보송하게 보이지만 가루 날림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화장이 거의 사라지고 피부가 건조하게 된다. 이 제품은 보습 에센스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를 고형으로 압축한 뒤 쓸 때마다 용기를 돌려 즉석에서 파우더로 갈아서 쓸 수 있게 했다. 파우더를 바른 뒤 얼굴용 브러시로 한 번 쓸어주면 가루가 얼굴에 남지 않는다.
랑콤은 ‘버추어스 마스카라’(3만5000원)와 ‘포토제닉 룸 에센스 파운데이션’(6만 원)을 꼽았다. 버추어스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100도 이상 올린 상태에서 12시간 동안 지속시켜 주기에 눈이 ‘반달 곰’ 상태가 되는 것을 막는다. 에센스 파운데이션은 에센스 성분이 파운데이션에 함유돼 촉촉하며 빛 반사 효과가 있어 피부가 화사하게 표현된다고.
클라란스는 ‘메이크업 팔레트’(5만 원) 하나로 색조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. 하나의 팔레트 안에 파우더 콤팩트, 블러셔, 4가지 색상의 아이섀도, 마스카라, 2가지 색상의 립글로스가 들어있다. 보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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